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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주제로 얘기하는 나/직장인의 소소한 데일리15

[일상] 애드센스 광고 30일 제한 / 10일간의 휴가 끄읕 / 무기력 10일간의 휴가가 끝나간다 안돼ㅠㅠㅠㅠ 이번주 수요일, 목요일을 연차로 쉬면서 추석 연휴 포함해서 9월말부터 10월 달 동안 약 10일 정도 쉬었다. 추석 전에 회사 업무가 진짜 너무 바쁘고 벅차서 추석 때는 진짜 아무것도 하지말고 회복에만 집중하자고 생각했다. 매일 밤에 자고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면서 바뀐 건 피부가 진짜 꿀피부가 됐다. 그 전까지만해도 푸석푸석 건조해서 뾰루지도 막 났었는데 잠을 늘렸더니 확실히 피부가 좋아졌다. 그리고 눈 뜨고 있을 때 피곤하면 뻑뻑한 느낌이 드는데 뭔가 완화된 증상이 너무 좋았다. 진짜 추석때는 하루종일 놀았고 하루종일 쉬었는데 이번 주 또 5일 쉴 때는 좀 생산적이게 보내보자!라는 생각에 면접준비도 하고 포스팅도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했는.. 2020. 10. 11.
[일상] 연안부두횟집/불타는조개구이 충남서산횟집/추석나들이 우리 가족은 추석을 따로 지내진 않는다. 1년에 한 번 추석에 해외여행을 준비해서 가는 편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해외여행도 못 가고 국내 여행 또한 멀리 가지 못 해서 굉장히 따분했다. 추석 연휴와 당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정말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갔는데, 밖에 안 나가는 일상이 3일째 쯤 되니까 너무너무 답답했다. 그냥 가족끼리 가까운 근교에나 놀러갈까 하는 마음에 월미도로 향했다. 실내에서는 놀기 싫고, 그냥 목 좋은 곳에 돗자리 펴 놓고 챙겨온 과일과 간식을 먹으면서 피크닉 하려고 했는데, 가자마자 바로 비가 내리는 것이다. 으엥 ㅠㅠㅠㅠ 3일만에 처음 집에서 나왔는데 그 전에는 날씨가 그렇게 좋더니 하필이면 딱 집 나왔을 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급하게 장소를 변경했.. 2020. 10. 2.
[일상] 실험하다가 눈에 메탄올 튄 후기 western blot실험 하다가 transfer buffer 가 부족해서 쫌 더 만들었어야 했는데 메탄올이 50밀리리터 정도 부족한 것이다. 아 증말 꼭 필요할 때 딱 떨어지는 건 머피의 법칙인건지 실험할 때 참 자주 겪는 상황이다. 하필이면 원래 메탄올을 1리터 짜리 사서 쓰고 있었는데 최근부터 18리터 말통으로 사 들여놨다. 원래 있던 메탄올 일리터 짜리 통에 깔때기를 끼우고 18리터 말통을 부었는데 아뿔싸, 눈에 살짝 메탄올이 튀어버렸다. 메탄올은 잘 알려져 있듯이 정말 무서운 놈이다. 메탄올은 메틸알코올이라고도 하며 분자식은 CH3OH, 분자량은 32.04, 어는점 -97.78도, 끓는 점 64.65도, 비중 0.7928로 메탄의 수소원자 1개를 히드록시기(-OH)로 치환한 것이다. 메탄올은 어.. 2020. 9. 28.
[일상] 대전 맛집/둔산동/갈마동/돈까스맛집/우츠/WOOTZ 인생 돈까스 집 다녀왔다. 진짜 너무 맛있었다. 일본 다녀온 적은 없지만 일본 정통 카츠가 이런 맛일까 진짜 너무 너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갈마역로25번길 35 친구가 진짜 인생 돈까스 집이라며 소개한 집인데 먹어본 돈까스는 홍익돈까스, 사보텐.. 이런 체인점제 돈까스가 다였던 나는 돈까스가 뭐 다 똑같은 돈까스겠지 싶은 마음이 들긴 했었다. 그리고 튀김류는 뭐 어찌 됐던 평타 이상은 하기 때문에 실패는 안 하겠지라는 생각도 있었다. 그래서 일단 가봤다!!!!!!!!!!!! 토요일 오후 12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었다. ㄷㄷ 10분만 늦었어도 되게 오래 기다릴 뻔 했다. 여기가 지켜본 바로는 앉을 자리는 4인용 테이블 1개, 2인용 테이블 2개, 그리고 요리사분들 앞에..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