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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주제로 얘기하는 나/직장인의 소소한 데일리

[일상] 무의도 나들이/cafe 섬뜰아래/바다구경

by 노혼혼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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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아님!!!!! 아빠가 찾은 스팟, 아빠가 사준 커피!!!!!!!! 너무 좋았어서 남기는 포스팅 )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면서

 

실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하고 기분전환도 하고 싶은 마음

 

정말 나도 굴뚝같다 ㅜㅜ

 

그래서 우리 가족은 차 안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편이다!

 

근교로 나가서 바다도 보고오고 공원도 보고오고 한다.

 

사람이 적은 스팟에서는 잠깐 내려서 구경도 하지만

 

사람 많으면 그마저도 안 내리고 그냥 차안에서 구경만 한다.

 

무튼!!

 

이번 주말도 너무 답답해서 무의도로 바다구경 겸 드라이브를 즐기러 갔다.

 

예전에.. 5월인가? 6월에 갔다 왔던 카페에 가자! 이렇게 호기롭게 출발했다.

 

 

영종도 옆 무의도

 

영종도보다는 좀 덜 복잡하고 사람도 없어서 가끔 가서 기분전환하던 곳이다.

 

영종도에 있는 카페들은 여러개가 TV에 방영되어서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고 ㅜㅜ

 

가격도 너무 비싸다.

 

커피 한잔에 7000원 하는 곳도 있다 ㅜㅜ

 

저번에 할X스 인가?? 엔젤X너스인가??? 체인 커피전문점에 갔었는데

 

아메리카노 레귤러사이즈 하나가 7000원 하는거 보고

 

이거 뭐야 ;;;;;;; 너무 심한거 아니야

 

그랬었던 적이 있었다... ㅋㅋㅋㅋㅋ ㅠㅠ

 

그래도 경치가 예쁘니ㅠㅠ

 

특히 마시안 제빵소가 유명해서 가봤었는데

 

갈 때마다 사람 진짜 너무 많아서 빵도 없어서 못 사먹고

 

음료만 사마셨는데 그마저도 딱히 맛있지 않았다... ㅜㅜ ㅎㅎㅎ

 

그리고 내가 사람을 보러 온건지 바다를 보러온건지 모를 때가 많았는데

 

무의도에 갔었던 그 카페는 사람도 정말 별로 없고 너무 좋아서

 

이렇게 후기를 남긴다!!!

 

카페 내부! 출처_나

카페 이름은 "섬뜰아래"

 

이 곳은 아래층은 캠핑장, 윗 층은 카페로 이용되고 있다.

 

내가 갔을 땐 이렇게 사람이 한 팀도 없었다!!!!! 

 

너무너무 완전 좋아!!!~~~!!!!

 

바다가 코앞에 보이는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아서 커피랑 카스테라, 과자를 시켰다.

 

세상 바다좀 봐... ㅠㅠㅠ 

바다가 이렇게 탁 트이게 보이다니 ㅠㅠㅠㅠ

 

사람도 없고 날씨도 좋고 너무너무 좋았다.

 

바다도 딱 물 들어오고 있어서

 

커피, 바다, 날씨... 삼박자 진짜 고루 갖춘 휴일이었다.

 

심지어 커피도 맛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 뷰라면 기꺼이 지불할 만 하다.

 

밑에는 캠핑장이 있는데 캠핑장에는 몇 팀 있었다.

 

아기들 데려온 분들도 계시고 바베큐 해드시고 재밌어 보였다.

 

(나는 캠핑은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ㅎㅎㅎㅎㅎ)

 

크으ㅡ... 힐링 그 자체

아무튼, 바다가 있고 커피와 빵이 있는데 그 무엇이 겁날쏘냐!!!!!!!

 

경치도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다.

 

내가 갔을 때는 정말 사람 한 팀도 없었고 완전 좋았는데

 

최근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코로나 사태 심각해지고부터

 

영종도와 무의도에 사람이 넘쳐난다고.....

 

실내 활동에 제한을 걸다보니 모두가 실외로 빠져나오고

 

근교인 무의도와 영종도에서 주말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ㅠㅠ..

 

아무리 실외환경이더라도 사람이 많아지면 코로나 감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ㅜㅜ

 

다들 조심, 또 조심해서 빨리 이렇게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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