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핸드폰 게임을 잘 안 한다.
친구들이 많이하는 쿠키런? 그런 게임은
뭔가 한 판이 좀 길고, 내가 시작하고 끝내는 걸 정할 수 없는게 좀 맘에 안 들었다.
쿠키런 같은 경우에는 되게 너무 길다 싶으면 그만하고 싶기도 하고
갑자기 할 일이 생기면 스테이지 많이 깨논거 끄기도 아깝고
아무튼! 그런 쿠키런 같은 게임은 나하곤 별로 안 맞았다.
그래서 내가 자주 하던 게임은 캔디크러쉬같은 게임이었는데
한 판이 끝나는 횟수가 정해져 있고 그래서 맺고 끊음을 내가 정하는게 좋았다.
근데 아이패드로 캔디크러쉬 하기엔 좀 사양이 아깝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발견한 게임이 롤러코스터 타이쿤!!!!
어렸을 때 콘푸로스트 먹고 박스에 붙어있어서 엄청 재밌게 즐겼던 CD게임!!!!!!
그런 게임들이 진짜 재밌긴 했는뎅 ㅋㅋㅋㅋㅋ
하얀마음 백구, 레이맨, 알라딘, 범버맨(맞나?), 프린세스메이커...ㅋㅋㅋㅋㅋ
리얼 명작들!!!!!!! ㅋㅋㅋㅋㅋ
아이패드로 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찾아봤더니
롤러코스터타이쿤이 RCT Classic으로 업데이트 돼서 올라와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알 사람들은 다 알았던 ㅋㅋㅋ 나만 몰랐던 ㅋㅋㅋㅋㅋ
그래도 추억 회상하면서 되게 행복했다.
스테이지도 엄청 많고 하나 클리어 하면 하나 열린다!!
롤러코스터타이쿤이 RCT Classic으로 나오면서 물리적인 요소들이 많이 업데이트 됐다고 한다.
가속도랑 회전수.. 등등?
그런데 나는 그런거 잘 몰라서.. 거의 만들어져 있는 롤러코스터 쓰는 편..ㅋㅋㅋ
자리 없을 때는 만들어서하기도 하지만
이런거 만드는거 유튜브에 롤코타 고수분들이 꿀팁 많이 올려주셔서
보고 따라하면서 알음알음 하고 있다.
타임킬링용으로 완전 강추 >_<
너무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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